소완당과 재벌가의 약혼남 부신야가 결혼을 앞두고 있던 때, 소완당은 행복의 시작이라 믿었지만 모든 게 음모였다는 걸 깨닫는다. 부신야가 진짜 사랑한 사람은 자신의 이복동생 소신연이었고, 소신연을 지키기 위해 소완당과 결혼해 그녀를 방패로 쓰려 했던 것. 진실을 알게 된 소완당은 부신야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단호하게 소신연과 혼인을 바꿔 아직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구씨 가문의 도련님 고경주에게 시집가며 새로운 인생을 연다.
심청나는 시어머니 임수주와 함께 남편 진언이 새로 연 고급 바에 갔다가, 그의 외도를 직접 목격한다. 그 자리에서 진언의 불륜 상대 이진은 두 사람을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손찌검까지 한다. 진언은 청나의 부상에는 무심한 반면, 이진에게는 망설임 없이 움직인다. 위기의 순간 고회지가 나타나 청나를 보호하고, 깊은 실망 끝에 청나는 결혼을 끝내기로 결심한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일에 집중하며 전혀 다른 삶을 향해 나아간다.
온지는 중병에 걸린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진이신의 비밀 연인이 되었다. 처음엔 단순한 거래 관계였지만 온지는 점점 그에게 마음이 가게 된다. 진이신은 약혼녀가 있다고 밝히며, 그녀에게 분수를 지키라 경고했다. 그의 냉정함에 온지는 결국 자신이 품었던 허황된 감정을 접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는 몰랐다. 진이신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지만, 말 못 할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쌍둥이 언니가 한 번의 사고로 물에 빠져 사망하자, 동생은 그 소식을 듣고 해외에서 돌아왔다. 장례식에서 언니 대신 관에 누워 있는 동생은 언니가 남편과 친구의 공모로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동생은 언니의 복수를 결심했지만, 여러 차례 방해를 받았다. 결국 동생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언니의 사망 원인을 밝혀내고 관련 증거를 확보하여, 모든 진실을 세상에 공개하고 범인을 법의 심판대에 세웠다. 하지만 동생이 범인을 이미 잡았다고 생각했을 때, 언니를 죽인 또 다른 진범이 나타났는데, 그 사람은 바로 가문에서 충성을 다하던 집사였다. 십 몇년 전, 집사의 딸이 두 자매의 부모 때문에 불쌍하게 죽었고, 집사는 딸의 복수를 위해 칼을 칼았던 것이다.
송면은 고등학교 때 조명주와 그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해 자퇴했다. 수년 뒤, 송면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성하여 복수의 서막을 올린다. 누군가는 사랑이라 믿었던 감정마저 함정으로 뒤바뀌고, 비밀은 하나씩 벗겨진다. 누가 희생자였고 누가 가해자였는지, 진실은 이제야 제자리를 찾는다. 조씨 가문의 몰락은 우연인가, 설계된 파멸인가. 그녀를 짓밟았던 그들, 이제 그녀의 발끝 아래서 무너진다.
진천은 옥패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고 아내 임서연과 그녀의 가족에게 온갖 모욕을 겪는다. 결국 그는 이혼을 결심한 후 집을 떠나게 되고, 이와 동시에 재벌 진산하는 같은 옥패를 단서로 잃어버린 아들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진천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남 씨 그룹 대표 남휘인은 드디어 오랜 짝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해 다시 진천에게 다가가려 한다.
남윤과 심율형은 죽마고우였다. 남윤은 심율형의 모든 것이었고, 심율형의 첫사랑이었다. 심율형과 함께 지낸 3년의 결혼 생활, 모든 것이 완벽해 보였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한다. 커피에 젖어 찢어진 결혼증명서를 발급받으러 갔는데… 가짜였다?! 게다가 그의 배우자란에는 다른 여자, ‘교청의’의 이름이!
온서의는 외숙 집에서 학대받으며 커왔지만, 회사를 되찾기 위해 착한 척 살아왔다. 불임으로 인해 문가와의 결혼이 취소된 그녀는 우연히 곽연신과의 관계를 맺는다. 곽연신은 그녀를 추적하며 온서의의 회사인 온씨 그룹을 인수하고, 온서의는 그의 신분을 알게 되는데...
복수를 위해 완벽한 함정을 준비한 백지연, 겉으론 해맑고 무해해 보이지만, 그녀의 목표는 경성 제일 재벌 주종린이었다. 치밀한 계산과 위험한 유혹이 반복되는 사이, 두 사람 예상치 못한 감정의 불씨가 서서히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육경주는 약혼녀 심시미가 임종 직전 남긴 유언 때문에, 심경연을 무려 7년 동안 묵묵히 지켜왔다. 그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며 길을 닦아주었지만, 정작 심경연은 그 모든 노력을 고운주의 도움이라고만 믿었고, 육경주를 그저 달라붙는 찐따로 여기며 끝없이 상처 주고, 모욕하며 밀어냈다. 그리고 육경주가 ‘가짜 죽음’으로 사라진 뒤에야, 심경연은 모든 진실을 깨닫고 뼈저리게 후회하게 된다……
주만청은 결혼식 당일, 가장 친한 친구인 소운연이 자신의 어머니를 차로 치어 살해하고, 약혼자가 배신한 이중의 충격을 받았다. 절망의 순간, 소꿈친구인 구청주가 그녀에게 청혼을 한다. 의지할 곳을 찾았다고 생각했으나, 그 결혼이 사실은 구청주가 소운연을 구하기 위해 꾸민 함정이었음을 알게 된다. 주만청은 진실을 밝히고 어머니의 원한을 갚기로 결심하는데…
교목은 남편 소정우에게 '사랑독'으로 조종당한 채, 부모님의 유산까지 바쳐가며 헌신하지만 소정우는 그녀의 친구와 불륜을 저지르며 그녀를 죽음으로 내몰아간다. 그리고 한 남자의 도움으로 '사랑독'에서 벗어난 교목은, 겉으로 여전히 소정우를 사랑하는 척 연기하며 그를 파멸로 이끌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그녀를 도운 신북윤에게는 또 다른 비밀이 있었으니—바로 전생에서 교목의 비극을 눈앞에서 지켜본 '회귀자'였던 것. 사랑과 배신, 과거와 현재를 뒤바뀔 운명의 반격이 시작된다!
민국 시기 의대생 정만청은 뜻밖에도 청방의 두목 부연주를 구하게 됐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정만청은 부연주와 영원히 사랑할 거라 생각했지만 점차 그녀에게 싫증을 느낀 부연주는 순수한 온이면을 사랑하게 되고 온이면과 결혼하기 위해 정만청을 잔혹하게 살해한다. 죽음을 겪고 환생한 정만청은 이번 생에는 절대로 부연주에게 흔들리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독왕의 실험 대상으로 선택된 정녕안은 매일같이 독에 시달리며, 10년 동안 인간 이하의 지옥 같은 나날을 견뎌야 했다. 그러다 계모에게 발견되어 대리 혼인을 강요당하고, 우연히 진국장군 곽사여의 유일한 해독제로 밝혀지며 운명이 뒤바뀐다. 정녕안은 곽씨댁에서 하루하루 총애를 받는 일상을 시작하게 되고, 부부는 하나 되어 더 이상 누구도 그녀를 함부로 할 수 없는 곽가의 당당한 안주인이 된다.
요리계의 월드 그랑프리에서 3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갓 셰프’라 불리는 이노우에 히카루. 그러나 정작 본인은 요리의 의미와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리고 방황하고 있었다.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그는 과거를 버리고 여러 지역을 떠돌다, 길거리에서 굶어 죽기 직전에 치쿠엔 레스토랑 오너의 딸 이케다 에이코에게 구조된다. 그 후 히카루는 레스토랑에서 주방 보조로 일하며 조용히 지내던 어느 날, 오너 이케다 마코토와 그의 형 이케다 료타 사이에 레스토랑의 명운을 건 요리 대결이 열리게 된다. 은혜를 갚고자 한 히카루는 자신의 몸을 던져 그 승부에 나서게 되는데…!
양모 진패방의 곁에서 행복하게 지내던 진생생은 친부모에게 돌아간 순간 지옥에 떨어진다. 동생 호금이에게 피를 빼앗기던 그녀. 석 달 만에 찾아간 결혼식장에서 진패방은 신부가 진생생이 아님을 깨닫고, 상자 속 처참한 딸을 발견한다. 그 순간, 호가를 향한 그의 분노가 폭발한다.
18살 때부터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던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을 얻지 못한 채, 사랑을 포기하며 차가운 여자로 변해버렸다. 그렇게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그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 이제는 정말 그가 싫은데, 이 끝난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걸까?
젊은 시절, 사임현의 세상은 온통 육소소로 가득했다. 두 사람은 함께 학교를 다니며 꿈을 키우고, 서로의 미래를 그려 갔다. 그는 평생 그녀만을 사랑하겠다고 말했고, 그녀는 언제나 곁에 있겠다고 믿었다. 그러나 시간은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십 년이 지난 지금, 사랑이었던 기억은 날카로운 칼이 되어 서로를 겨눈다.
송서동은 귀국한 후 원수인 모한청과 예기치 못하게 엮이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원한을 품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 그들의 복잡한 감정과 숨겨진 비밀 과연 그들은 서로의 진실을 마주할 수 있을까?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첫날밤을 팔았던 허언경. 1년 후, 평온했던 그녀의 삶은 추구자인 송진과의 모임에서 율집과 재회하며 흔들린다. 율집은 그녀를 단번에 알아보고 몰아세우며, 운명은 다시 그를 그녀 앞에 데려다 놓는다. "여동생의 약은 율집만이 가지고 있다." 간청하는 허언경, 하지만 율집의 차가운 복수와 집착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과거의 뜨거운 밤으로 그녀를 다시 끌어들이려는 율집, 허언경의 선택은?
오빠의 백혈병 치료를 위해 피와 골수를 제공하면서 살아온 심주원. '가족'의 이름 아래 착취당하던 그녀는 결국 오빠에게 속아 낯선 남자한테 팔릴 위기에 처하고, 벼랑 끝에 몰린 순간—여자를 접촉하지 못하는 남자, 고시진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우연처럼 얽힌 단 하룻밤, 하지만 결과는 믿을 수 없는 삼둥이 임신! 삼둥이와 함께 찾아온 기적 같은 사랑일까? 두 사람은 점점 서로를 치유하고 구원하는 유일한 존재가 되어간다.
수학 천재 한풍은 수년간 풀리지 않던 난제를 해결했지만, 돌연 고향으로 돌아가 학원에서 일한다. 신월아는 대회 준비를 위해 학원에 들어가 한풍의 뛰어난 수학 실력에 감탄하며 꿈을 키운다. 라이벌 이비는 한풍을 질투하며 음모를 꾸미지만, 한풍은 이를 극복하고 월아를 도와 승리로 이끈다. 세계 대회가 다가오고, 신월아와 한풍은 또 한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인가?
주경위와 완상은 오랜 연인 사이였다. 그러나 결혼을 앞두고 주경위의 여동생은 완상의 남동생과 얽혀 목숨을 잃게 되고, 주경위마저 중상을 입는다. 이 일로 주 씨 가족은 완상을 깊이 원망하게 되고, 주경위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그의 어머니는 완상에게 이별을 강요한다. 그때 이미 임신 중이었던 완상은 어쩔 수 없이 해외로 떠난다. 5년 후, 완상은 다시 귀국해 운명처럼 주경위와 재회하게 된다. 주경위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완상을 미워하면서도, 오랫동안 억눌러왔던 감정을 더는 외면할 수 없었다. 미움과 그리움이 뒤엉킨 채, 그는 자꾸만 그녀에게 다가가게 된다.
전생에 임몽연은 임산부 양소림의 차 탑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두 생명을 앗아간 살인자'로 몰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다시 죽음의 순간으로 환생한 그녀는 이번 생에서는 반드시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을 바꾸겠다고 다짐하지만, 운명은 그녀를 또다시 남편 장성발, 절친 진청원, 그리고 임산부 양소림의 치밀한 음모 속으로 몰아넣는다. 끝없는 위기 속에서 임몽연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여성 소린과 손을 잡고 얽히고설킨 거짓과 배신의 실타래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거짓의 베일이 벗겨질수록 그녀는 더 깊고 위험한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그 끝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충격적인 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학을 갓 졸업한 초심연은 어느 날 호텔에서 일하는 엄마를 대신하여 야간 근무를 하러 간다. 그때 우연히 고웅정을 만난다. 술과 약에 취한 고웅정은 초심연과 잠자리를 갖지만, 이 일은 그렇게 지나가는 듯했다. 취업 준비 중이던 초심연은 고씨 그룹에 이력서를 넣고, 뜻밖에도 고웅정의 비서로 그와 다시 만나게 된다. 함께 일하며 고웅정은 초심연에게 마음이 생기고, 이를 눈치챈 고웅정의 쇼윈도 여친 주맹우는 초심연을 위협한다. 이에 초심연은 고웅정의 곁을 떠난다. 과연 그들의 엇갈린 사랑은 서로를 향할 수 있을까?
어린 시절, 사고로 인해 어머니와 생이별한 벙어리 소녀 강시의. 15년 후, 그녀의 어머니 진만은 억대 자산가로 성공한 반면, 강시의는 가난 속에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어느 날, 휠체어 브레이크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진만을 구한 강시의. 말을 못하는 그녀를 본 진만 가슴 깊이 울리는 직감— “혹시… 이 아이가 내가 잃어버린 내 딸…?”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임소영과 관인인은 운명을 바꾸기 위해 재벌가 첫사랑의 대역으로 배가에 들어간다. 겉으론 병약미인이지만 사실 수단과 실력 모두 만렙인 임소영은 자유분방한 금수저 배경과 '쇼윈도 부부' 생활을 시작한다. 진짜 첫사랑이 돌아오면서 비밀이 들통나고, 도망치려던 둘은 결국 진짜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 가짜였던 사랑은 진짜가 되고, 포기했던 짝사랑은 다시 피어난다.
대기업 후계자 사경염과 밑바닥 대학생 허청연, 전혀 다른 두 사람은 한 사건으로 얽히게 된다. 허청연이 ‘부처님’이라 불리는 사경염과 엮이자, 친척들은 질투로 뒤얽히고, 첫사랑은 그녀를 모함하며 계속 덫을 놓는다. 오해와 위기를 딛고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깨닫는 두 사람. 격차를 넘어선 그들의 사랑은 모든 것을 이겨낸다.
운다정의 어머니와 오빠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급히 돈이 필요해졌다. 이때 악녀 남우희가 운다정을 찾아왔다. 남우희는 자신이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이 모북진에게 들킬까 두려워, 운다정을 시켜 모북진과 하룻밤을 보내게 했고, 운다정은 모북진의 미약 독을 풀어주었다. 정신을 차린 모북진은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남우희라고 오해하고, 그녀에게 책임을 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운씨 가문과 모씨 가문은 이미 운다정과 모북진의 혼약을 정해둔 상태였고, 결국 둘은 한 달 뒤 이혼하기로 약속한 채 가짜 결혼을 하게 된다. 한 달 동안의 동거 속에서 모북진은 점점 운다정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여러 오해가 풀리면서 그날 밤 자신의 미약 독을 풀어준 사람이 운다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엽지하와 고호남은 행복한 부부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 조용한 일상은 남편의 동생, 즉 자신의 시동생 고호훈이 해외에서 귀국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한다. 어느날, 형제는 함께 바다낚시를 나갔다가 뜻밖의 풍랑을 만나, 둘 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고 구조된다. 긴 시간에 걸친 치료 끝에 고호훈만이 먼저 깨어나고, 고호남은 깊은 혼수상태에 빠진 채 의식을 되찾을 가망이 거의 없다. 절망에 빠진 지하. 그러나 점점 이상한 점을 발견하는데… 고호훈의 말투, 습관, 눈빛까지도 남편 고호남과 너무도 닮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침내 고호훈은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한다. 사실 지금 그의 몸속에 있는 영혼은 다름 아닌 형 고호남이라는 것. 두 사람이 함께 물에 빠졌던 그 순간,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처럼 영혼이 뒤바뀐 것 같다. 믿을 수 없는 상황 앞에서 엽지하는 혼란에 휩싸인다. 외모는 시동생이지만, 마음과 영혼은 남편이라는 이 사랑을 그녀는 받아들일 수 있을까?
소정안은 대간의 용감한 경왕으로 남강에서 평란을 하던 중 독에 걸리게 됩니다. 남강의 성녀 남월령이 그를 구하지만, 독으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되죠. 치료를 받으며 서로 사랑에 빠지지만, 신분 차이로 인해 서로의 정체를 숨기게 됩니다. 어느 날, 소정안의 행방이 드러나고 남월령은 그의 독을 자신에게 옮겨버립니다. 결국 남강이 패배하며 남월령은 혼인을 위해 떠나게 되고,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소정안을 사랑하는 군주 심소소는 남월령에게 원한을 품게 되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재회는 더욱 험난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