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s: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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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해 전, 그녀는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었지만 남편의 냉대 속에 외롭게 살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파산과 함께 병상에 쓰러지고 모두가 그녀의 이탈을 예상했다. 그러나 그녀는 끝내 자리를 지켰고, 그 순간부터 무너진 남편의 마음속에 변화가 싹트기 시작했다. 사랑과 욕망이 뒤엉킨 관계 속에서, 두 사람의 운명은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