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년 전, 임씨 가문에서는 적서를 다툼 이후로 서출 자식은 무공을 익혀서는 안 된다는 엄격한 가규를 정했다. 하지만 임안랑은 스승 임천흥의 비밀 지도 아래 무예를 익혔을 뿐만 아니라, 임씨에서 실전된 은룡창법까지 완전히 터득하게 된다. 신분의 제약으로 그녀는 자신의 무공 실력을 감춰야 했지만, 운명에 순종하지 않고 가문의 불공평한 적서 차별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중, 외적의 침입으로 임씨 가문이 위기에 처하고, 조씨 가문이 외적들과 결탁해 대하의 무림 질서를 무너뜨리려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임안랑은 앞장서 은밀히 익힌 무공으로 임씨 가문과 대하 무림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운다.
천재 과학자 고명원은 은혜를 갚기 위해 송청하와 결혼했지만, 그녀가 임신하자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오해하며 차갑게 떠난다. 홀로 아들을 키우며 버텨낸 송청하는 천재적인 재능으로 성공한 기술자로 거듭난다. 몇 년 뒤, 돌아온 고명원은 그녀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또다시 오해하고 만다. 오해와 상처가 쌓여가던 끝에, 어린 아들이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본 순간, 송청하의 마지막 희망마저 무너진다. "고명원 씨, 세 번의 기회는 끝났어요. 우리 이젠 끝이에요."
서상견은 '팔자가 세다'는 이유로 사주가 흉한 육서사와 결혼하게 된다. 짝사랑의 결실인 줄 알았지만, 그의 마음속엔 잊지 못한 첫사랑이 자리 잡고 있었고, 할 수 없이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남편 돈 뜯기'로 부모의 빚을 갚던 서상견은 육서사의 첫사랑이 돌아와서 도발을 일삼자 결국 이혼을 결심한다. 하지만 아내가 돈만 챙겨서 도망갈까 두려운 육서사는 이혼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아내 사수 모드에 돌입하는데… 사랑 없이 시작된 이 결혼,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호텔 셰프인 임완월은 공장장 손계업의 집요한 구애를 받고 순수한 마음으로 그의 사랑을 믿고 시집가지만 출산 도구로 전락하며 불행한 결혼 생활을 겪는다. 그러다 임완월은 20년 후에 손계업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고 분노와 배신감에 쌓여 이혼을 한다. 그때 최고의 재벌인 고산허는 그녀를 주의깊게 보고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상처받은 그녀에게 한가지 제안을 내놓는데...... “우리, 쇼윈도 부부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상처받은 영혼과 거짓 섞인 계약 속에서 그녀는 과연 다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약혼식 전날, 임선은 배신한 약혼자와 그녀를 이용하려는 가족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도망친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그녀는 재벌 후계자 부지야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임선이 일하는 대형 호텔은 부지야에게 인수되고, 그녀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하지만 임선은 단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을 뿐이었다. 그녀의 의지와는 달리, 부지야는 끊임없이 그녀를 몰아붙이며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임선은 결국 자신의 노력으로 호텔에서의 입지를 다질 뿐만 아니라, 부지야의 가슴 깊은 사랑과 믿음을 얻게 된다.
혼돈파의 제자 이완은 타고난 홍황성체로 도덕경을 읽다 뜻밖에도 천안을 얻게 되었다. 혼돈조사는 반쪽 옥패를 꺼내며 이것이 신옥이라고 알려주고 나머지 반쪽 마옥은 절세미녀 임빙유에게 있으며 임빙유가 바로 그와 혼약이 있다고 하였다. 만약 그녀와 쌍수하면 더욱 견제를 뚫고 성인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이완은 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봐주고 아껴주던 다섯 명의 사저와 작별하고 들뜬 마음으로 임빙유를 찾으러 산에서 내려갔는데 뜻밖에도 호텔 문 앞에서 임빙유와 처제를 만나게 되었다.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화분 때문에 이완은 임빙유를 구하러 달려갔고 얼떨결에 임빙유를 안고 키스하게 되었다. 자신에게 추잡한 짓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든 임빙유는 이완을 망나니로 욕했고, 자신을 오해한 것이 화가 나 이완도 참지 않고 천안을 열면서 자신을 증명하는데...
약혼식 전날, 임선은 배신한 약혼자와 그녀를 이용하려는 가족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도망친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그녀는 재벌 후계자 부지야의 아이를 가지게 된다. 임선이 일하는 대형 호텔은 부지야에게 인수되고, 그녀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린다. 하지만 임선은 단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살아가고 싶을 뿐이었다. 그녀의 의지와는 달리, 부지야는 끊임없이 그녀를 몰아붙이며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임선은 결국 자신의 노력으로 호텔에서의 입지를 다질 뿐만 아니라, 부지야의 가슴 깊은 사랑과 믿음을 얻게 된다.
진천영은 태극문파 문주의 외동딸로, 여성이라는 이유로 계승권을 박탈당했다. 그녀는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비급을 훔치려 했으나, 아버지 진헌에게 저지당했다. 이후 그녀의 대혼날, 진헌은 장계업의 음모로 살해당했다. 진천영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로 결심하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도에 귀의하여 출가한 뒤, 절학을 연마한다. 도를 깨달아 귀환한 그녀는 장계업과 천외천 부청추의 음모를 폭로하고, 음양양극 비술으로 강적을 쓰러뜨려 문파를 다시 일으켜 세우며 최초의 여성 문주가 된다. 무림의 편견과 감정적 갈등 속에서 그녀는 무공으로 상황을 타개하고, 종사의 이름으로 강호를 지키며 무도의 정상에 홀로 선다.
7년 전, 부한정과 백리는 함정에 빠져, 두 사람은 혼란스럽게 하룻밤을 보낸다. 정신을 차린 후에 백리는 홀로 떠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부한정과의 아이를 낳는다. 7년 후, 운명처럼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가 그날 밤의 상대란 걸 모른 채 마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부한정은 백리의 어깨에 7년 전 그 여자와 똑같은 나비 모양의 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야 비로소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는 백리의 딸과 자신의 DNA 검사를 진행했고, 결과는 그 아이가 자신의 딸임을 증명한다. 그래서 백리는 7년 전 그날 밤의 여자임이 확실해진다. 진실을 알게 된 부한정은 두 사람의 감정을 어떻게 다시 엮어갈 것인가?
하소난은 친부모를 찾아 도시로 떠나던 중, 나침반의 이상한 움직임에 이끌려 장례식장으로 발길을 돌린다. 추도식에 난입해 성근항에게 돈을 요구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그녀는 성 어르신이 살아있다며 관을 열 것을 주장한다. 의심과 비난이 쏟아지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성근항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 그녀의 말을 믿기로 결심하며 자신의 피로 의식을 돕는다. 의식이 끝난 후, 성근항은 하소난이 자신의 상처를 순식간에 치유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졌음을 알게 되고, 동시에 하소난은 스승이 준 자신의 운명 상대를 찾을 수 있는 현음령이 울리는 것을 발견한다. 서로의 정체와 얽힌 운명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이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성근항은 그녀를 조사하기로 한다...
1970년대, 송회자는 가족의 뜻에 따라 배서우와 결혼했지만, 이 결혼에는 진정한 감정이 없었다. 배서우는 남자아이를 데리고 돌아와 송회자에게 그 아이를 친자식처럼 키워달라며, 도시 진출 기회도 소진선에게 양보하라고 한다. 송회자는 넓은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이고, 양아들 배렴진에게 깊은 모성애를 쏟았다. 세월이 흐르고 배렴진은 뛰어난 인재로 성장해 명문 학교에 입학한다. 배서우와 소진선이 돌아온 후 배렴진을 되찾으려 한다. 이에 송회자는 그 당시의 비밀을 밝혀, 배렴진은 사실 자신의 핏줄이며, 배렴의는 소진선의 딸이라고 말한다. 논란 속에서 배숙청은 송회자와의 합법적인 혼인 관계와 배렴진의 출생을 증명하며 나선다.
20년 전, 딸 소채를 잃어버린 이철양. 그는 20년 동안 딸을 찾으며 작은 집에서 그녀가 돌아오길 기다렸다. 하지만 도시 개발로 집이 철거될 위기에 놓이고, 조카 이대양은 몰래 그 집을 강성 그룹에 팔아버린다. 철거를 주도하던 강성 그룹의 회장 유려려. 그런데 그녀가 바로 이철양이 잃어버린 딸 소채였다! 하지만 딸임을 증명할 유일한 단서인 은행잎을 잃어버린 이철양은 사기꾼으로 몰려 그룹에서 쫓겨나고, 집 철거는 눈앞으로 다가오는데... 과연 이철양은 딸을 되찾고, 추억이 깃든 집을 지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