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마지막 수선자인 용상은 원영기 경지를 돌파하기 위해 깊은 산속에서 13년 동안 폐관 수련을 하게 된다. 이 긴 시간 동안 그의 아내와 딸은 주변 사람들의 냉소와 괴롭힘을 견디며, 힘든 세월을 보내게 된다. 13년 후, 용상은 마침내 수련에 성공한 소식이 퍼지자, 사람들은 신선의 힘을 빌리러 그의 아내와 딸을 찾아온다. 용 씨 가문은 단 하루아침에 세계 최고의 호문으로 떠오른 후...
천 년 전, 용황 진목은 온갖 고난을 겪은 끝에 마침내 창생문 문주 악안과 혼인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들의 결혼식 날 악안의 사형인 무천이 나타나 불로장생의 힘을 빼앗으려 하는데, 그렇게 세 사람은 싸움이 벌이고 악안은 결국 진목과 용국 백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천 년이 흐른 뒤 악안은 환생했고 진목은 기억을 잃고 바보가 되었다. 하지만 운명은 두 사람을 다시 만나게 하는데, 이번엔 진목이 과연 모든 위험을 물리치고 악안을 지킬 수 있을까...
어린 시절 유괴된 이초청. 재벌가의 공주로 호화로운 삶을 누려야 했을 그녀는 시어머니의 학대와 남편의 외면 속에서 끝없는 고통의 나날을 보낸다. 그녀가 지닌 옥패 한 조각이 진실을 밝힐 열쇠였지만, 수많은 엇갈림 속에서 진실은 점점 더 멀어진다. 이초청은 과연 잃어버린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비범한 의술을 지닌 신비스러운 명의, 엽경홍. 그는 옥패를 들고 임씨 집안에 나타나, 중태에 빠진 어르신을 기적처럼 살려낸다. 그리고 이것은 임씨 집안과 백 년 전부터 얽힌 운명의 고리를 풀기 위한 첫걸음이었는데...
막진은 체력을 단련하는 데 재능이 있어 이미 9천 층까지 수련했지만, 선조는 줄곧 막진에게 재능이 없다고 말한다. 막진은 이를 곧이곧대로 믿었고, 평소에는 조심스럽게 수련하곤 했다. 마교가 침입했을 때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하는 막진은 놀라운 실력을 드러내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막진은 결국 마교교주까지 죽이고 종문을 위난에서 구해냈다.
검술 제일인으로 불렸던 검종 제자 심범은 스승이 전수한 삼백 년 내공을 흡수하지 못해서 뚱뚱해진다. 사람들은 그런 그를 조롱했지만 사실 내공이 완전히 각성되는 순간, 천하무적이 탄생할 운명이었다. 그리고 모두가 비웃던 그는, 천현문 선발 대회에서 한 칼로 세상을 뒤집는다!
육경언은 육씨 족장의 아들로서 무공 수련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소린설에게 반해 그녀의 마음을 얻는 일만 생각했다. 하지만 아무리 구애해도 돌아오는 것은 차가운 시선과 끝없는 조롱뿐이었고, 결국 아버지의 죽음까지 간접적으로 초래하고 만다. 아버지를 잃고야 비로소 현실을 깨달은 그는 다시는 같은 길을 걷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그때, 번개가 그를 정통으로 내리쳤고, 눈을 뜨니 그는 환생한 것뿐만 아니라 전투력 반환 시스템까지 얻게 되는데…
무(武)를 최고로 여기는 세상. 천하제일 무도 대종사 단통에게는 아쉽게도 무도에 재능이라곤 없는 아들, 단진성이 있다. 아들이라도 무도의 길에서 빛을 발하길 바란 단통은 은거한 고수 청부자에게 아들을 맡긴다. 그렇게 8년이 흘렀지만, 단진성이 들고 온 건 화려한 무공이 아닌, 엉뚱하게도 기묘한 기계 발명품들.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 발명품들이 위기에 빠진 단가를 구할 유일한 열쇠가 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5년 전,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사랑을 버리고 황후가 된 고청. 5년 후, 죽음을 무릅쓰고 그녀를 찾아온 진연. 사랑과 증오가 얽힌 재회,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황제의 치밀한 덫이었는데...
5년 전, 주이는 곽씨 가문에 의해 누명을 쓰고 살인죄로 감옥에 갇혔다. 감옥에서 보낸 5년 동안, 그는 북랑왕과 의신전 전주를 스승으로 삼아 뛰어난 무공과 의술을 연마했다. 두 스승은 모든 기술을 그에게 전수했고 주이는 출옥하여 원수를 갚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당시 곽씨 가문은 세력을 점점 키우고 있었기에 주이를 전혀 눈여겨보지 않았고 단지 전과자 정도로만 여겼다. 그러나 지금의 주이는 무공과 의술을 완전히 익힌 무적이다.
5만 년마다 찾아오는 신계와 마계의 대전쟁! 절세미녀 비요 선녀를 차지하기 위해 신계의 구황자와 마계의 오운이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친다. 비요를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는 예언 속,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가는 비요와 두 남자의 사랑, 음모, 그리고 야망이 폭발한다. 사랑과 권력을 둘러싼 치열한 전쟁 속, 과연 비요의 선택은 누구이며, 신계와 마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진연연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그녀의 괴력은 아무도 제어할 수 없었는데, 정신술(定身術)에 능한 천재 소년 강소천이 나타났다. 이를 알아 본 그녀의 아버지는 그를 딸의 과외 선생님으로 고용하는데... 괴력의 소녀VS괴력을 통제하는 소년, 두 사람의 티격태격 성장 로맨스!
백칠칠은 계모에게 팔린 뒤 해외에서 양아버지에게 입양되어, 어릴 때부터 뛰어난 무술 실력을 몸에 익혔다. 그러나 양아버지가 살해당하자, 백칠칠은 진범을 찾기 위해 강씨 집안의 배경과 힘이 필요하게 되었다. 결국 그녀는 아버지의 사생딸을 대신해 강씨 집안의 아들, 강류심과 결혼하게 되지만, 그녀가 알지 못했던 것은 강류심은 이름난 난봉꾼이었다니...